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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 발표 -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 통합신공항...「3+1」 전략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23조원+α 투자로 한국판 뉴딜의 대표 모델로 추진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0-09-06 09:29:02
  • 수정 2020-09-06 1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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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코로나 19 이후 경제․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산업과 그린 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이와 연계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일으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은 기존에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산업분야의 성장 기반과 잠재력을 활용해 ‘대한민국 디지털․그린 산업 선도지역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의 세 축과 더불어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3+1’추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는 2025년까지 총 164개 과제에 12조 3천900억 원(통합신공항 건설 사업비 포함시 35조 3천956억 원 규모)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7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들 과제 중 분야별 대표 과제 10개를 엄선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이와 더불어 경북형 스마트(G-Smart)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828일 최종 선정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경북형 뉴딜사업의 핵심 축이자, 코로나19 이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일으킬 대한민국 뉴딜의 대표 사업으로 신공항 건설에 92700억 원, 연계 SOC 구축 등에 13735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기존 인천공항 등에서 처리하는 대구경북항공 물류흡수하여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 유치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501천만 명의 공항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위해 3200m 이상의 활주로 건설과 더불어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등의 건설을 통해 공항 접근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신공항 인근 지역인 군위의성ICT 기반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항공물류서비스 등의 신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견인하는 핵심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연구기관, 정책자문위원회 등과 협력신규과제추가 발굴 등 정부계획에 따라 경북형 뉴딜완성도정합성을 높여 나가는 한편,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하여 경북형 뉴딜한국판 뉴딜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창조적 아이디어과감하고 선도적인 정책 대응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하면서 "앞으로, 경북형 뉴딜을 통해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함께 디지털그린 산업선도지역으로 거듭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지역 경제활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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