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월 폭염기 중단했던 제주체납관리단 활동을 하반기 9월부터 본격 재가동하여 12월까지 체납액을 징수 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기간제 근로자 13명과 시간선택제 임기제 2명으로 구성하여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읍․면 지역 등 체납자 20,392가구를 현장방문 실태조사 및 전화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여 11억 원을 징수하였고, 하반기에는 동지역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으로 경제회생을 지원한다.
한편, 2020년 8월말 기준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199억 원이며 체납액 최소화 대책으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관리강화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 실시, 재산압류 및 강제공매 등 체납처분 강화, 숨은 재산에 대한 추적조사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하여 체납액을 적극 줄여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김덕언 세무과장은 하반기에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여 지방재정 확충 및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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