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성장판’ 15명이 각자의 집에서 지난 3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 규정에 의거 운영 중인 2020년도 제5기 성내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소통채널인 ‘라이브톡’, ‘줌(ZOOM)’ 구글 플랫폼 등을 활용해서 이뤄졌다.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온라인의 특성을 이용해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를 두며 각 청소년 위원의 근황과 온라인 시설 모니터링, 비대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추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 모니터링은 청소년지도사가 화면을 비춰주면 꼼꼼하게 체크한 후 온라인 모니터링 설문지를 작성했다.
비대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퀴즈대회, 비대면 봉사활동, 코로나19이겨내기 프로젝트(체험키트), SNS 이벤트 등을 제안했다.
기존 대면활동으로만 이뤄졌던 청소년 활동을 온라인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사들이 함께 코로나19로 막힌 청소년활동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나온 결과다.
성내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다양한 비대면 활동 온라인 시스템이 청소년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휴관 기간 중 청소년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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