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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최적기 ‘초등학교 4~6학년’ - ‘자녀교육은 부모 경제력이 관건’, ‘40~ 50’대에서 특히 두드러져 김만석
  • 기사등록 2015-06-24 09: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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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전국 남녀 1,764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필요한 부모의 경쟁력’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과반수가 ‘경제적 능력’(52.3%)을 1순위로 꼽았으며, ‘기혼자’(57.4%)가 ‘미혼자’(48.6%)보다 많은 응답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지는 응답으로는 ‘학문적 소양’(24.2%), ‘좋은 교육, 강사를 선별하는 감각’(12.5%), ‘사회 인맥’(11.0%)이 있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부모의 경제력’을 꼽은 비율은 ‘40대’에서 65.3%에 달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50대’(60.5%), △‘30대’(52%), △‘20대’(47.4%), △‘60대 이상’(46.7%), △‘10대’(41.2%) 순으로 집계돼 대체로 자녀교육비 지출이 많은 중년층의 응답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 교육열이 ‘높다’와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부모들의 경우 각각 61.9%, 61.8%가 ‘경제적 능력’을 1위로 꼽아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린 반면, 자녀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능력’(40.8%)과 ‘학문적 소양’(32.1%)을 두루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집계 결과 ‘11~13세’가 23.6%로 1위를 차지해 초등학교 4~6학년 시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8~10세 이전’(20.7%)과 ‘5~7세 이전’(20.7%)이 공동 2위에 오른 데 이어 △‘14~17세’(15.3%), △‘3~4세’(13.3%), △‘3세 이전’(4.9%), △‘18세 이후’(1.5%) 순으로 응답을 보였다.

한편, 자녀 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부모들은 ‘3~4세’(21.6%)를 최고 적기로 여긴다고 답했으며 ‘3세 이전’을 꼽은 비율도 13.8%나 돼 영유아기 때의 조기교육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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