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현장 안전보건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자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월간 산업안전보건 소식지 9월호를 제작해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소식지는 노옥희 교육감의‘안전 최우선 정책’과‘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산업안전팀이 전국 최초로 지난 3월부터 매월 발행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과 각종 자료에 의존하던 안전사고 예방자료를 재해 유형별로 알기 쉽게 제작해 각급 기관에 공문 게시와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면서 학교 현장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9월호에는 급식실 추락사고와 문틈 손끼임 사고 예방 외에 위험성 평가에 관한 내용과 작성 예시를 담아 현장에서 어렵게 느끼던 위험성 평가를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산업안전팀은 코로나 19 안정화 이후 안전보건공단과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총괄과 소영호 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산업안전보건에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