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17년~’19년) 추석 연휴 기간 85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이 부상을 입고 3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원인으로는 전기적(37.6%) 요인과 부주의(35.2%)로 인한 화재 발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 됐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와 동시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비대면 안전컨설팅 추진 ▲산업·농공단지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화재예방 순찰활동 강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화재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군민께서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소방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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