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10일 오전 10시‘제 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3층 중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내빈 및 직원참석 없이 유공자 포상 및 티타임 등 ‘해양경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사과 정병헌 순경이 경장으로 특별승진하고 기획운영과장 류성렬 경정이 녹조근조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41명의 직원·의경이 업무유공으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평소 울산해경의 업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준 외부 인사 오드펠터미널코리아(주) 대표 이종권씨가 해양수산부장관 감사장을 전수받은 것을 비롯해 총 13명이 해양경찰청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울산해양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여됐다.

이날 박재화 서장은 “거친 바다를 누비고 있는 동료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책임감과 충실한 기본업무를 바탕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