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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화재 농연 속 또다른 눈‘열화상카메라’인명탐색 훈련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9-11 17: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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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인해 전기가 차단되고 농연이 가득찬 현장에서 두려움이나 공포로 심리적 불안상태가 되는 패닉(Panic)현상은 오랜 경험을 축적한 소방관에게도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든다.

 

고창119안전센터는 패닉현상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인명탐색을 위해 지난 10일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요양병원에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대피하지 못한 상황을 가정하고 다수 사상자를 구조하는 시나리오로 진행하였다.

 

소방대원 14명은 관계자 초기화재진압 실패로 화재 성장기에서 최성기로 발현되기 전 화재 대응력 향상과 인명탐색 및 구조에 초점을 맞춰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하고 대원 간 무선통신, 열화상카메라 및 장비활용법을 숙지하는데 목표를 두고 훈련에 매진하였다.

 

특히 열화상카메라는 소방대원의 또 다른 눈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열을 추적·탐지하여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한 요구조자를 포착하여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하는 장비로 빛의 유무와 관계없이 물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석주 센터장은농연이 찬 화재현장에서 가시거리 확보가 어려워 인명탐색 및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가 불확실하다열화상카메라를 완벽 숙지하여 패닉현상을 방지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반복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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