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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살아 있는 역사 찾기 - 오산 유엔군 초전 기념관, 6·25 전쟁 주제로 구술채록사업 진행 중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19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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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전 기념관 전경     © 이정수

오산시 유엔군 초전 기념관(관장 김동희)은 내년 419일까지 6.25전쟁 당시 오산 지역 내 벌어진 전투 및 서민 생활상을 주제로 구술채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죽미령 역사의 증언이라고 이름붙인 이번 구술채록사업은 당시 상황을 겪은 어르신들을 통해 오산 죽미령 전투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보고 이들의 얘기를 채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술채록은 만 70세 전후의 국내외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엔군 초전 기념관에서 이뤄지고 구술자가 방문이 어려울 경우 별도의 장소에서 채록할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구술채록사업은 오산 지역민이 역사 서술의 주체로 참여하여 역사 기록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죽미령 전투의 사회사적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채록한 자료를 활용해 특별 전시를 열 예정이고 죽미령 역사의 증언책자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술채록과 관련한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유엔 초전 기념관 홈페이지(www.osan.go.kr/osanUnfw)를 방문하거나 전화 031-377-1625, 36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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