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최근 ‘서울도 코로나로 완전 봉쇄됐다’는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의 강연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이에 따르면 내부 소식통은 전날인 12일, 평양국제비행장관리운영국 일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회에서 “현재 남조선(한국)에 또다시 악성 전염병 비루스(바이러스)가 만연화됐다”고 강연했다고 전했다.
또 선전원은 “서울 같은 도시가 완전 봉쇄됐다는 점에서 남조선은 국제사회 앞에 심각한 의료실태를 그대로 드러냈다”고도 말했다.
한국과 관련한 북한식(式) 가짜뉴스는 처음은 아니다. 북한당국은 ‘자본주의 양육강식 남조선은 병원 문전에도 못 가보고 죽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는 내용으로 주민강연을 진행해왔다.
강연자는 또 태풍 피해와 관련지으며 “남조선도 이번 피해로 숱한 인명피해와 물적 자원의 손실을 보았는데 거기에 악성 전염병으로 서울을 완전 봉쇄해 사람들이 정상생활을 못 하고 쑥대밭이 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법무부 인사] 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지난 1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이 사직한 데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철우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