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횡단보도 태양광LED 표지병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유성용
  • 기사등록 2020-09-16 09:22:59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야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식별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태양광LED 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표지병은 도로에 설치되어 야간에 불빛을 내거나 차량 불빛을 반사하는 교통안전시설물로, 어두운 밤에도 횡단보도 등에 대한 식별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41개소 전역에 총 552개의 태양광LED 표지병을 설치했다.

 

태양광LED 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해 낮에는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표지병에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게 된다.

 

태양광으로 12시간 완충 시 15(8시간 기준) 정도 불빛이 지속돼 비가 오거나 구름이 짙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 태양광LED 표지병의 설치로 야간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말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역에 설치된 도로안전표지판을 태양광LED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현재는 학교 앞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공사와 학교 앞 교차로 및 신호 횡단보도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통한 안전한 교통·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73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미 국무부 직원, 가자지구 정책 반대해 또 다시 사표
  •  기사 이미지 북, 중국 철수한 노동자 임금 전부 돈표로 지급
  •  기사 이미지 대구경북시니어모델협회, ‘누네안과’-‘힘즈뮤직’ MOU 체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