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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주택 내 뱀 출몰 주의 당부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9-16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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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5일 북면 소재 한 단독주택에 뱀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 돼 119구조대가 출동해 뱀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긴 장마와 폭염으로 주택가에 자주 출몰하는 뱀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뱀은 겨울잠을 자는 동안 사용할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8월쯤부터 먹이활동이 왕성해지기 시작해 최근 뱀 포획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뱀 포획 신고는 6월부터 현재까지 약 20건으로 출몰 장소로는 주택 마당과 집안 등에서 주로 발견됐다.

 

국내에 서식하는 19종의 뱀 가운데 살모사, 까치살모사, 쇠살모사, 유혈목 등 4종은 물린 후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독사로 구분된다.

 

독사에 물렸을 때는 뱀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고 편안한 곳을 찾아 안정을 취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하며 물린 부위를 손수건 등으로 혈액순환이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묶고 상처부위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

 

백성기 서장은 뱀 안전조치 출동의 경우 작은 뱀이나 구렁이가 많지만 가끔은 독사가 출몰할 때도 있다뱀을 무리해서 포획하다가는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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