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유석 공동위원장·안연순 민간위원장)는 16일 지난 4, 6월에 이어 3번째로 사랑 듬뿍 밑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밑반찬은 협의체 회원들이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내 식당에서 직접 열무김치와 영양 가득한 불고기와 송편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장되었지만, 지역사회 내 마음의 거리는 줄이기 위해 관내 기초수급 및 한부모가정, 중장년 1인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분기별로 실시되는 사랑 듬뿍 밑반찬 사업은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혼자 지내다보니, 영양가 있는 반찬을 챙겨 먹기 힘든데 이렇게 챙겨주니 잘먹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안연순 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드시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지만 잘 견뎌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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