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한 국정지지율이 긍정 46.4% vs 부정 50.3% 집계됐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천51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46.4%, 부정평가는 0.3%포인트 상승한 50.3%로 집계됐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 20대, 학생, 중도층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 충청권, 7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올랐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3% 오른 35.7%, 국민의 힘 당이 3.4% 떨어진 29.3% 집계됐다. 이밖에 다른 정당을 살펴보면 열린민주당 5.7%(0.9%p↓), 정의당 5.7%(0.7%p↑), 국민의당 5.7%(1.3%p↑),기본소득당 1.3%(0.1%p↑),시대전환 0.6%(0.0%p),기타정당 1.9%(0.0%p),무당층 14.1%(0.1%p↓)이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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