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150명을 넘어섰다. 대부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2657명이다.
감염은 결혼상담소와 요양시설, 교회, 공장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또 어떻게 감염됐는지 분명하지 않은 확진자 비중도 25%를 웃돌아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충남으로 9명으로 많았고, 이어 경북 6명, 경남 3명, 부산·대구 2명 등의 순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72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60명을 유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7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