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6일 돌봄 및 안전에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독거노인 가구를 신속하게 방문하여 심층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해당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고령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을 요청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사와 관할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함께 어르신의 가족사항과 생활실태, 복지욕구에 대한 심층상담을 진행한 결과, 지지체계 마련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무한돌봄센터 내부 사례회의 안건에 상정하여, 서비스 지원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상대적으로 일상생활 유지와 안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돌봄 방안을 수립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안전망과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