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 차관이 대만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면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미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키이스 크라크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19일 리덩후이 전 총통의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편,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미국의 관계 및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피하려면 대만과 모든 형태의 공식 교류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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