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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섬마을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행복海(해) 운영 - 코로나19 관련 주민과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펼쳐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20-09-17 17: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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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가 정화 활동 장면


보령해양경찰서는(서장 성대훈) 17일 정부혁신 차원에서 보령시 삽시도를 찾아 섬마을 행복()’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미래 꿈나무인 삽시도 분교 학생들에게 해양경찰 진로 체험 및 물놀이 안전교육과 어르신 대상 미용 등이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안가 정화활동으로 대체했다.

 

법률상담과 민원고충 청취도 주민과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삽시도 관계자(이장, 어촌계장)를 통해 사전 접수하여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변경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여객선 대신 경비함정을 이용해 삽시도에 입도했다.

 

최근 삽시도 해안가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밀려온 쓰레기 때문에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삽시도 주민을 위해 보령해양경찰서 경찰관과 오천면사무소 공무원이 발을 벗고 나서 삽시도 해안가에 떠밀린 폐목재, 폐어구, 일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919일은 20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로 그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해안가에서는 약 2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성대훈 서장은 "코로나19로 국가적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조심스럽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도서민들과 행복해()하는 이동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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