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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나선다 - 다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활성화 위한 운영 안내서 학교에 전달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18 22: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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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학교혁신의 핵심 열쇠로 동료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이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안내서를 만들어 유치원, ··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이 자발성, 동료성, 책무성을 바탕으로 수업과 교육활동을 혁신하려고 함께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시교육청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단과 함께 올해 상반기 학교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6개 영역(개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성, 운영방법, 예산, 우리 학교 되돌아보기, 부록)으로 안내서를 만들었다.

 

특히, 올해 첫발을 내디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혼란을 최소화하려고 상반기 학교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주요 질문과 요청 자료(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성, 운영 방법, 예산 편성 및 운영, 학교별 운영 사례)를 분석했다. 영역별 정책 추진 내용을 비롯해 현장 의견이 반영된 질의응답을 함께 제공해 교원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관련 정책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8월 말 기준 학교 안 교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1125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학교 교원이 모여 관심 분야를 연구하는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106), 현안 문제해결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 학교 간 관리자(21)로 구성된 학교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육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청(지원청) 전문적 학습공동체(11)가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려고 초··고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하는 등 리더교원도 양성하고 있다.

 

교육혁신과 백장현 과장은 앞으로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를 모니터링하고 현장을 지원해 교원들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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