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자살 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24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생명 사랑과 자살 예방 2개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약 9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는 주제의 부합성과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성인 부문 14편의 작품과 아동·청소년 부문 16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성인 부문에는 대상 정지현 씨를 비롯해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입선 5명이 수상했고, 아동·청소년 부분에는 대상 오하라 양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입선 7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된 이번 수상작은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jemhc.or.kr)로 접속하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 봉사한 자살 예방사업 유공자 표창도 병행 진행됐다.
농촌지역 음독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다한 강기석, 진명신 씨에게 정읍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유진섭 시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살 위험 없는 행복한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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