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 꾸러미 지원 - 가정에서도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 모색 김문기
  • 기사등록 2020-10-06 18:26:54
기사수정



정읍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28일부터 10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급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꿈드림 센터에 등록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으로 최근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센터에 내방하지 못하는 청소년 50여 명이다.

 

이번 급식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식사제공을 통해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과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급식 꾸러미는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햇반과 카레, 참치 등의 식품으로 구성됐다.

 

꿈드림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화상담과 문자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꾸러미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을 채우고,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정서적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이란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가리킨다.

 

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지원과 대학진학 지원, 자격증 및 취업 지원, 직업체험과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90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저출산 극복에 힘 보탠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