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와 악취저감을 통한 맑은 도시 구현」이라는 공약과제를 내세우며 지난해 10월 대기정책과를 신설한지 1주년을 맞았다.
대기정책과 신설 전(2018년 10월~2019년 9월) 대비 신설 후 (2019년 10월~2020년 9월) ▲2020년 경기도 미세먼민선7기 지 저감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관내 미세먼지 농도 신설 전 대비 최대 28% 감소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2,697건 지원 (신설 전 대비 86% 상승) ▲염색단지 악취개선을 위한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사업비 40억 확보 ▲악취배출사업장 기술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확대 (전년대비 72건 증가) ▲스마트허브 내 악취(폐기물) 사업장 1,073회 점검 및 59회 적발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상황근무 24시간 확대운영 ▲악취민원 건수 53% 감소 등 성과가 있었다.
그간 시에서는 관내 미세먼지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노력해 왔으나,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수준이 높아져 정책효과에 대한 시민의 체감 만족도는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시가 악취배출사업장에 시설개선 등을 위해 보조금을 90%로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몇몇 기업체는 환경 개선 의지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기정책과는 2021년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한 대기환경 구현’을 발전 방향으로 3가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첫 번째, 미세먼지 분야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대응’을 추진목표로, 지속가능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통해 전부서가 미세먼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하고 초등학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설 및 계층을 집중 지원한다. 그 밖에도 관내 과학적 대기오염측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 1기를 추가 확충할 방침이다.
두 번째, 악취분야는 ‘스마트허브 악취 집중관리 및 기술지원 강화’를 추진목표로 지속 추진했던 스마트허브 내 악취·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방지시설의 시설개선 및 기술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로드맵에서 확보한 사업비 40억을 활용해 염색단지 사업장의 백연 및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각각의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에 맞춤형 운영 매뉴얼 제작하여 매뉴얼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이를 통해 사업장 자체 환경관리능력 향상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MTV 지역 내 악취배출사업장, 관광, 레저시설, 주거지역이 함께 조성돼 있어 향후 악취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MTV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사전단계로 악취배출원 및 악취 특성조사 등 악취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관·시민·전문가·기업체 등과 함께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시민, 환경전문가, 기업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선발해 조직되는 미세먼지 민간 점검원, 시흥 민간환경감시원과의 합동점검 등을 통해 시흥시 환경감시에 대한 투명성 및 신뢰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악취발생원 추적을 위해 활용되는 유비무환 악취관리시스템을 악취배출업체 사업장과 공유해 시책홍보 및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에 대응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7기 시흥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의 저감과 악취와의 전쟁을 한다는 각오로 시 정책의 모든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맑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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