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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을 풀다...‘노원보훈회관’ 개관 윤만형
  • 기사등록 2020-10-16 12: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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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노원보훈회관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노원구 수락산로2 75(상계34) 상계역 인근에 들어선 보훈회관은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1,149(대지 490) 규모로 상계4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신축해 구청에 기부채납 했다.


층별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에는 147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1층에는 회관 운영사무실과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2개 단체 사무실로 사용된다.


2층은 4개 보훈단체(광복회, 전몰 군경유족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 참전자회) 사무실과 소회의실로 조성하고


3층은 전몰 군경 미망인회 유족회, 특수임무 유공자회, 고엽제 전우회 등 3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오락 공간, 바둑과 장기 등의 취미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


4층은 샤워실과 탈의실을 갖춘 체력증진실과 식당 등의 휴게공간으로 구성해 보훈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국가보훈 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는 노원에는 9개 보훈단체 총 7,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그 동안 분산되어 있던 보훈단체 사무실 이전통합으로 보훈단체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보훈가족의 사기를 진작하고, 단체 간 소통과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은 오는 19일 오후 3 30분 회관 앞에서 개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보훈회관 개관이 보훈가족의 사기진작, 자긍심 고취 등 예우의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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