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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세계흰지팡이의 날 기념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 열려 - "자립과 성취의 상징, 흰지팡이와 함께"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10-20 0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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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윤동)1020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41회 세계흰지팡이의 날 기념 및 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기념식, 흰지팡이 대행진, 문화공연 등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고자 최소 인원으로 기념식만 열린다.

기념식은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및 후원금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황점자 회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울산시지부 박지태 사무처장 등 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울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임경우 운전원 등 2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등 총 14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받는다.

흰지팡이 날은 매년 10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 제정한 날이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 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

일반 지체부자유자나 노인의 보행에 쓰이고 있는 지팡이와는 구별되며, 시각장애인 외의 사람이 흰색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울산시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생활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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