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정읍 관내에는 정읍 CGV 등 15개소가 지정돼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이날 고부면 소재 정읍자애복지재단을 대상으로 대상별 화기취급 및 관리실태, 소화설비·피난시설, 불법 구획 및 건축 여부 확인, 전기적 화재위험성 점검 등 꼼꼼한 확인과 함께 안전관리자 컨설팅을 병행했다.
백성기 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책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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