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방역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나눔은 소방청을 통해 지원됐으며 최근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정읍 관내 취약대상(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에 1,700매의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하북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에버그린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 해 50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재난 취약대상을 선정해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성기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소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