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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떠난 오죽헌 인문학 기행 - 완주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진행 송 태규
  • 기사등록 2020-10-21 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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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비대면으로 강릉 오죽헌 기행을 떠났다.

 

21일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은 최근 길 위의 인문학 9번째로 오성민 여행전문PD와 김재우 여행작가와 함께 신사임당과 율곡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계획했던 강릉 오죽헌 기행을 대신해 오죽헌 방문기행을 들어보는 것으로 대신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은 강릉시립박물관과 오죽헌이 통합돼 강릉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이해하고, 더불어 율곡 이이 일가의 역사를 관조하며 자신의 삶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새로운 비전복합문화공간이다.

 

오죽헌은 율곡이이의 생가로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었으며,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인 문성사, 율곡 기념관 등이 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여행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직접 가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크지만 혼자 둘러보는 여행보다 배경지식을 전달받으며 현장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어서 알찬 기행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오는 28일 마지막 시간은 대면강의로 끝나지 않은 율곡과 퇴계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290-22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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