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중학교(교장 정휘동)는 10월 23일(금),‘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사랑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고종황제가 독도 영유권칙령을 반포한 것을 기념해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을 펼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특별히 올해는 독도의 날 1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해이니 만큼 이를 기억하고 독도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본교에서는 5~6교시 동안 독도 골든벨, 포스터 그리기, 캐릭터 그리기, 독도 글씨체 만들기, 독도의 날 관련 글짓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경안중 사회과 담당교사(김○○)는 독도는 애국심의 원천이며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인 독도는 ”영토 이상의 상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외교적 영토 다툼이 그 어느때 보다가도 극심한 이때 미래의 우리나라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독도의 중요성과 의미를 올바로 알고 기억하여 후손에게 전달하는 교육을 하는 것은 기성 세대의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도 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본교 3학년 1반 실장 남○○ 학생도 오늘의 뜻깊은 행사를 통하여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밝히며 앞으로 말보다는 독도에 관심을 가지는 자신의 작은 실천적 행동을 통하여 독도를 더욱 알리고 사랑하는 삶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