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회의가 ‘세계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7월 1일(수) 공식 출범한다.
정의화 의장이 주도하여 창설한 이번 믹타 국회의장회의는 7.1.∼7.5. 기간 동안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금번 회의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미겔 바르보사 우에르따(Miguel Barbosa Herta) 멕시코 상원의장, 이르만 구스만(Irman Gusman)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스티븐 패리(Stephen Parry) 호주 상원의장 등이 참석하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중견국 의회의 역할, 각 지역별 현안 및 분단 70주년과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여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믹타(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는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2013년 9월 결성한 중견국 협의체로서, G20회원국 가운데 G7 또는 BRICs에 속하지 않으면서 GDP 기준 경제규모 순위가 세계 12~18위를 차지하며,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핵심가치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