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0.1(목)부터 언택트 체육활동으로 시작한 '2020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극복레이스'가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10.27(화) 현재, 2,060여명(대구스타디움 788명, 두류공원 743명, 신천일원 532명)이 코스를 완주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 동료 등과 함께 코스별로 레이스를 즐길 뿐만 아니라 '마스크 쓰GO 운동'을 실천하는 인증샷을 모바일 앱을 통하여 702건을 게재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행사종료일(10.31)이 다가오면서 코스 완주자 선착순 2000명에 지급하기로 한 모바일문화상품권(5천원)은 모두 지급되었으며, 향후 행사가 종료되면 ‘마스크 쓰GO 실천운동' 인증샷을 게재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하여 500명에게 모바일문화상품권(2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가 종료되더라도 언제든지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마스크 쓰GO'를 검색해 앱을 다운받아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단체로 참여한 노변중학교는 교직원과 함께 3학년 학생 164명이 현장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안창영 노변중학교장은 “이번 레이스를 통하여 학생들이 위드(with)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이겨내며, 사제간의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게 해준 대구시체육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으며, 행사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코스를 개발하는 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