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초등학생을 위한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문을 열고 돌봄이 필요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원시는 28일 오후 3시30분 장안구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서경보 복지여성국장과 수탁기관인 한국자원복지재단 최종혁 대표를 비롯해 수원시의회와 영화초등학교 관계자,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영화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214㎡ 규모로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모를 거쳐 사단법인 한국자원복지재단이 5년간 39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급식과 간식제공, 놀이, 학습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돌봄을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인 12시부터 어린이들을 돌보고,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문을 열어 맞벌이 가정은 물론 다자녀 가구 등이 하교 이후 돌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틈새돌봄’을 해준다. 특히 급식과 간식을 제공해 저학년 아동의 끼니 걱정을 덜 수 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8월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뒤 점차 확대해 2022년까지 총 2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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