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0월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회의실에서 ‘제5차 한·중·일 탄소가격제* 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하여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동북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배출권거래제, 탄소세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
이번 회의는 배출권거래제 등 탄소가격제도의 기술적 사항 및 운영 세부경험 등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우리나라 환경부, 중국 생태환경부, 일본 환경성 소속 담당 과장 중심의 실무급 회의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 제안으로 시작된 탄소가격제 포럼은 매년 한·중·일 3국이 교대로 개최하며, 자국 배출권거래제 현황 및 특징을 공유하고, 향후 동북아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올해 회의를 주관하는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에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과 배출권거래제 3기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그린뉴딜 추진과업인 도시‧공간‧생활 기반시설(인프라) 녹색전환,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한·중·일 각국은 전문가 발표와 토론시간을 통해 탄소가격제 운영현황,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최근 중국은 배출권거래제를 지역 성(城) 단위에서 국가 단위로 전환하고 있어 한국의 국가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 검·인증 기법과 사례에 관심을 표명했다.
일본은 ‘2050 탄소배출 제로 도쿄’ 계획을 통해 배출권거래제가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주요한 수단이라고 설명하면서, 추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우리나라의 그린뉴딜에 주목했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가 실무급 위주로 진행됐던 만큼 회의 이후에도 현장 전문가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가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국가단위 배출권거래제 선도국가로서 중국과 일본의 배출권거래제 도입·운영에 기여하고, 특히 중국이 국가단위 배출권거래제를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의 운영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