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28일(수)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우당도서관을 방문해 공공도서관 운영 재개에 따른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우당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자료실 및 열람실을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속에 제한적으로 운영중에 있다.
열화상카메라, 공기정화살균기, 책 소독기, 급배기시설, 열람실 및 구내식당 칸막이를 설치하였고 매일 주기적으로 환기와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열람실 1/2 인원 제한을 통한 이용자 간 2m거리두기, 방문자 출입기록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시행하고 있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도서관이 휴관(1차:2.24.~6.17. 2차:9.3.~10.11.)하는 중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북 드라이브 스루를 제안 및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서관에서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진료, 쇼핑, 축제, 공연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었다.
안 시장은 공공도서관 개방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사소한 사항이라도 즉시 개선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하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