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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 아름드리가족봉사단과 함께 사랑 듬뿍 담은 고구마 수확 나서 조재오
  • 기사등록 2020-11-03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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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양주시 1기 가족봉사단인 아름드리가족봉사단(단장 이동섭)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고구마 1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고구마 수확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111일까지 봉양동 농장에서 박종성 센터장을 비롯한 아름드리가족봉사단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땅이 굳어버린 탓에 고구마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내 소외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부지런히 고구마를 수확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아름드리가족봉사단 발족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아동 회원들이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해 고구마 수확에 힘을 보태는 등 생애주기 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간단한 분류작업을 거쳐 관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섭 단장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멧돼지가 땅을 파헤치지 않아 생각보다 고구마를 많이 수확했다코로나19로 인해 요양원 봉사활동은 하기 어렵지만 고구마 수확 나눔, 시각장애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스럽게 심은 고구마를 잘 영글도록 가꾼 아름드리가족봉사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자원봉사센터에서 발족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아름드리가족봉사단은 매년 봉양동에 마련된 농장에서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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