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여름휴가철 및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차량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에는 장거리 운행 및 무리한 에어컨 등의 사용으로 화재발생이 위험이 높아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차량화재에 대비하여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차량의 내부 온도는 더 높아져 발화점이 낮은 휴대용 라이터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 정차 시 인화성 물질을 차량내부에 두지 않는 것도 차량화재 예방의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한대는 화재발생 초기에 소방차 한대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며, “차량화재 예방을 위하여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을 점검하고, 화재를 대비하여 소화기를 비치하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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