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위해 냉장고를 기증한 업체가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나운3동은 에이스냉동물류(대표 박광철, 별기둥포럼)가 지난 3일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공유냉장고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냉장고 2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이스냉동물류는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별기둥포럼은 군산시 경제발전 및 방향을 토론하는 사회단체로서 산업경제분과는 50명 회원으로 봉사 및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이스냉동물류 대표이자 별기둥포럼 산업경제분과 위원장인 박광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냉장고 속 음식 공유를 통해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부에 참여해 주신 박광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냉장고는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나누고⋅ 베풀고⋅ 함께하는 음식 나눔을 통한 기부실천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