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3일 전북소방본부와 합동으로 관내 신태인 장례식장을 방문,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주상복합건축물 화재 등 대형화재 발생과 차가워진 기온으로 전열용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전북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시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물 개요 ▲자체 점검 실시 및 소방계획서 적정성 여부 ▲연소확대 요인 등 소방활동에 관련된 사항을 비롯해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합동 화재안전정보조사는 11월 6일까지 실시되며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사전에 제거 해 대형화재 발생 예방과 겨울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해 정보조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