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신현동,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로 온기전달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11-05 13:13:23

기사수정





신현동(동장 윤혜숙)에서는 지난 4일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7세대에 연탄 3,500(6개월 사용량)과 백미 6,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연탄봉사는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경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13개 유관단체와 신현동 직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혜대상세대에 첫 달은 연탄(100/가구당)으로, 익월부터는 연탄쿠폰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연탄나눔봉사에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회, 통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체육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자 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적십자 등의 유관단체의 후원금 기부참여를 시작으로, 직원들까지 함께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참여자들은 각 세대에 직접 3,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오승석 위원장은 벌써 아침저녁으로 추워져 난방이 필요한 계절이 됐다.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와 후원을 해 주시는 신현동 유관단체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신현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혜숙 동장은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일에 뜻을 같이 해준 유관단체분들께 감사드린다이번 나눔봉사를 통해 취약계층도 지원하고 단체협력까지 도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신현동의 협력강화사업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