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10월 30일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초등학생 자녀들 둔 가족 8팀 35명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연기 했다가 1단계 완화 시행으로 10월 31일, 11월 7일 2일간으로 축소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제주 전통문화 및 음식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며 ‘농촌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가치와 배움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제주의 가문잔치 이야기』를 테마로 한 학습 교구를 별도 제작했으며, 실습위주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한 가족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의 전통문화 ‘가문잔치’ 소개(제주 일뤳잔치, 새각시상, 고깃반 등) △제주의 가문잔치 전시와 학습교구를 이용한 “자르고~ 붙이고” 교육 △가문잔치 음식 만들어 보기(고기튀김) △‘가문잔치’음식 맛보기(고깃반) △ 가문잔치 포토존 등이다.
오는 11월 7일에는 12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우리 할마닌 절혼을 일뤳 동안 헤써마씸’ 주제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 대상으로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해 내년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주 농촌지도사는 “잊혀져 가는 제주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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