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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WAO “플라스틱 쓰레기, 함께 줄여요” - ‘No More GPGP’ 프로젝트 실시, 동두천에서도 동참 이정헌
  • 기사등록 2020-11-09 12:00:35
  • 수정 2020-11-09 13: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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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해역에는 육지에서 밀려온 약 18천억 개, 무게로 8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하나의 거대한 섬을 이루고 있다.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 해양 생태계는 물론 먹이사슬을 따라 인류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자 ‘No More GPGP(플라스틱 쓰레기섬 방지)’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단체가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지난 8, 동두천에서도 범지구적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ASEZ WAO 회원들은 생연2동 일대 도로와 시장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를 부지런히 수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봉사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정화 활동은 1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이들이 주운 쓰레기는 50리터 봉투 5장에 가득 담겼다. 쓰레기봉투는 청년들의 봉사를 반기며 생연2동 주민센터에서 지원했다.

ASEZ WAO 관계자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어느 한 국가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할 숙제라며 “ASEZ WAO의 이번 플라스틱 줄이기 활동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알려 전 세계 청년과 청소년, 어른들의 의식이 개선되고 생활 속에서 줄일 수 있도록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 ASEZ WAO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우리는 한 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뜻이 결합되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No More GPGP’ 프로젝트를 통해 8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여 플라스틱 쓰레기섬 생성을 막고, ‘더 이상의 GPGP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한다. 그 일환으로 패널 전시,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개개인의 플라스틱 사용 감소 의지와 실천을 향상하고 지역과 기업, 국가, 국제사회가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만도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캄보디아, 인도, 대만,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에 발맞췄다.

ASEZ WAO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줄이기, 육상 생태계 보호, 해양 생태계 보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간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전개한 ‘No More GPGP’는 직장 내 절전·절수·절약 실천 프로젝트 ‘Green Workplace’, 지구촌 어머니의 숲조성 프로젝트 ‘Mother’s Forest’와 함께 ASEZ WAO가 전개하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성공적 실현을 위해 1단계 캠페인·세미나·포럼 등 의식증진에 이어 2단계 긴급구호와 복지활동,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호 등 인류와 지구를 위한 실천’, 3단계 국제기구, 각국 정부·기관 등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지지서명과 간담회 등을 통한 파트너십을 거친다. 이를 통해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행복과 평화를 구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동안 활발히 이어온 열정적인 활동으로 ASEZ WAO는 미국 대통령, 필리핀 환경부 차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시장, 페루 우앙카요 시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장, 감사패 등을 받았다.

ASEZ WAO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 교회 역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활동이 도드라진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총 두 번에 걸쳐 23000만 원의 성금을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했다. 3월에는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이었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지원했으며, 정부와 방역당국의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하며 전자출입명부(QR코드) 도입, 출입 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의무화, 주기적인 시설 환기와 소독 등을 철저히 시행 중이다. 해외에서도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세계적으로 피해가 심각한 미국과 브라질, 페루 등 각처에서 방역품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각국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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