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직업체험 장소로 방문한『꿈꾸는아이』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직업체험관으로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체험형 진로 개발 및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되어왔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전원 마스크 착용,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엔터테인먼트존, IT&프로그램존 등 32개로 이루어진 체험부스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 콘텐츠에 대해 함께 체험함으로서 진로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행복한 미래의 나를 꿈꾸는 자리가 되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되고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고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밝은 미래의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