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산내면은 10일 산내면 정읍희망지킴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2020년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배추 200여 포기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지역 내 밑반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70여 세대에 전달했다.
고진순 희망지킴이 위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뿌듯하고 위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재춘 산내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희망지킴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우울하고 침울한 사회 분위기를 따뜻하고 훈훈하게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내면 희망지킴이는 밑반찬 나눔과 후원 물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마을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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