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의 한화케미칼 2공장서 3일 오전 9시 20분경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이모씨(46세)를 포함해 6명이 숨졌고 공장 경비원 최모씨(52세)가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2공장의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사고 원인은 폐수처리장 용접과정에서 불똥이 가스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폭발 사고로 건물 잔해 2명이 깔린 것으로 확인돼 시신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