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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한 풀 꺾인 7월 ‘문화행사 풍성’
  • 김용백
  • 등록 2015-07-03 15: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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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오르페오', 지드래곤과 현대미술작가 콜라보 등 즐거운 에너지 선사


메르스로 한동안 위축됐던 일상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서울시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선 국내 초연으로 세계 오페라 역사의 기념비적 작품인 클라우디아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를 선보이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목관악기의 풍성한 선율로 스칸디나비아 음악의 밤을 선사한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규모 전시도 펼쳐진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미국 피츠버그 앤디워홀 미술관 소장 작품이 대거 공개되는 ‘앤디워홀 LIVE’와 크리스챤 디올의 특별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에스프리 디올-디올 정신’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선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드래곤과 현대미술작가 12명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에 시민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7월 주요 문화 행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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