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겨울철 화재 및 응급질환(심정지,뇌졸중 등)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현장도착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격자에 의한 초기대응 공감대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동참하는 이웃사랑 실천 및 작은 관심이 불러일으키는 소방안전문화 꽃을 피우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소방서를 시작으로 고창전통시장, 고창군청, 고창터미널까지 상습정체구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다중이용업소 주변 주·정차금지 구역 소방차 통로 확보 등 훈련을 전개하였으며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화재안전교육·컨설팅, 전국민 119소화기 갖기, 119다매체신고서비스 홍보, 불나면 대피먼저, 비상구 신고포상제 등 전방위적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백승기 서장은“겨울철은 기온이 급강하여 온열제품 사용이 증가하고 평소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응급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작은 관심으로 목격자에 의한 초기대응 및 신속한 소방출동이 동시에 조화를 이뤄야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군민들이 참여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도록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