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오염피해등급체계를 개편하고 요양생활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피해구제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1월 1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요양생활수당, 유족보상비 등의 지급기준이 되는 피해등급을 환경오염 피해질환의 특성에 맞게 개편하여 피해자들의 요양 및 생활 등에 필요한 구제급여를 현실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신체 훼손 등에 해당하는 산업재해의 장해등급을 준용했기 때문에 소수의 환경오염피해자만이 요양생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오염 피해질환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신체증상, 치료예정기간 등 중증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환경오염피해등급 산정방법을 도입한다.
중증도 평가 점수는 각 피해질환별로 신체증상, 합병증, 예후(豫後) 및 치료예정기간 등 총 4가지 중증도 지표를 평가하고, 각 피해질환 중 중증도가 심각한 질환의 평가 점수가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증도 평가 점수’ 계산식을 활용하여 최종 평가 점수를 산정한다.
새로운 환경오염피해등급을 적용하면 피해자가 고통받고 있는 다양한 환경오염 피해질환들에 대한 종합평가가 가능하여 피해자들을 실질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포 거물대리의 경우에도 피해자 한 명이 수종에서 수십종의 질환을 보유하여 총 53종의 환경오염 피해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간 이들 질환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실효적인 요양생활수당을 지급할 수 없었다.
피해 중증도에 대한 평가는 환경오염피해조사단이 질환을 진단·검사하는 의료기관에 의뢰하여 산정하고, 환경오염피해구제심의회에서 검증하여 최종 피해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피해등급체계를 개편하여 피해등급을 ‘5등급 및 등급외’로 구성하고, 각 등급은 새롭게 도입된 중증도 평가 점수를 산출하여 분류한다.
기존에는 산업재해의 장해등급 14등급을 적용했으나, 새로운 피해등급체계에서는 중증도 평가 점수가 높은 순서에 따라 총 6개의 피해등급을 적용한다.
<</span>평가 점수에 따른 피해등급>
피해등급 | 중증도 평가 점수 |
1등급 | 90점 초과 100점 이하인 경우 |
2등급 | 70점 초과 90점 이하인 경우 |
3등급 | 50점 초과 70점 이하인 경우 |
4등급 | 30점 초과 50점 이하인 경우 |
5등급 | 10점 초과 30점 이하인 경우 |
등급 외 | 0점 이상 10점 이하인 경우 |
새로운 환경오염피해등급체계는 가습기살균제(5등급 및 등급외) 및 석면(4등급)의 피해등급과의 형평성과 지급수준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아울러, 환경오염피해로 인한 요양・생활비용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요양생활수당이 5등급의 새로운 피해등급체계에 맞게 개편된다.
요양생활수당은 기준금액에 피해등급에 따라 차등화된 지급율을 곱하여 산출하는데, 요양생활수당 지급율은 기존 최고 등급(1등급)과 최하 등급(10등급)에 적용하던 기준금액의 47.5%와 4.75%를 각각 새로운 1등급 및 5등급에 적용한다.
요양생활수당 기준금액은 기존 2인 가구 중위소득(‘20년 기준 299만 원)의 89.7%수준에서 100%로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상향한다.
이로 인해 요양생활수당은 올해 기준으로 최소 월 14.2만 원(5등급)에서 최고 월 142.1만 원(1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월지급액이 적은 4·5등급 피해자의 경우 각각 1,227.6만 원과 511.2만 원을 한번에 일시금으로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피해자의 선택권을 확대한다.
종래 10등급 체계를 기준으로 지급되던 유족보상비 또한 5등급의 새로운 피해등급체계에 맞게 개편되어 올해 기준으로 최대 4,023만 원이 지급된다.
환경부는 종전 기준으로 피해등급을 인정받은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개정 시행 6개월 이내에 피해등급을 재판정하여 개정 시행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하여 요양생활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부칙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이번 ‘환경오염피해구제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상세내용을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공개하고,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 관계자,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환경오염 피해질환에 적합한 피해등급기준을 마련함으로써 환경오염피해 구제급여를 실효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면서,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와 요양이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피해등급 결정과 구제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설 당일에도 안심 진료” 대구시, 비상진료 동네의원 모집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 당일(2.17.)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와 함께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설 명절 연휴에는 대다수의 동네의원이 휴진하면서 독감·감기 등 경증 환자들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게 되고, 이...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대상 1자녀 가정까지 확대
울산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사업’을 올해는 1자녀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세대당 지원 금액을 최대 140만 원까지 상향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범사업 실시 결과에 따른 5개 구군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지난해 「울산광역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
원광대병원, 병원형 위(Wee)센터-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재위탁 선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2026학년도 병원형 “위(Wee) 센터” 및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재위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원광대학교병원은 향후 2년간 지역 내 위기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 및 치유 지원 사업을 지속하게 된다. “...
원광대학교병원·원광학원 합동 해외의료봉사 실천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오은균)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026년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껀터성에 위치한 남껀터대학교병원에서 제7회 원광학원 합동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일 지역에서 진행된 의료봉사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국제 의...
여수시 송시마을 박윤덕 대표, 전통 한과‧오란다 분야 1호 대한명인 선정
여수시가 ‘제35차 대한민국 대한명인 선정’에서 전통 한과·오란다 분야 1호 명인으로 송시마을 주식회사 박윤덕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한명인은 우리 문화 가치를 선양하고 문화예술 보존과 전승에 기여한 인물 가운데 지역 내 문화적 업적이 크고 덕망을 갖춘 인사를 추대하여 선정되는 제도이다.박윤덕 대표.
고흥군, 청년 창업몰 홍보에 청년이 나선다!!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청년 창업 사업장과 생산품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서포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홍보 역량과 비용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사회관계망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