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1일 본서 1층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의 전문화와 전담교관 양성을 위한 2020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학교·기업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국민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각 부서를 대표해 출전한 4명의 소방안전강사(소방위 조영관, 소방교 노승헌, 소방교 김석훈, 소방교 이주경)가 참여했으며 강의역량, 강의전개방법, 강의기술, 교수 예절·태도, 강의에 대한 학습흥미와 몰입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쟁을 펼쳐 시기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주경이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됐으며 이 소방관은 25일 전북도청에서 펼쳐지는 전라북도 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정읍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활동 속에서도 성실한 노력으로 대회 준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읍소방서 대표 안전강사로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