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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개인명의 트윗 계정 등장...실제 직접 운영하는지는 확인 안돼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1-13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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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개인 명의를 내세운 트위터 계정이 등장했다. 자신을 김명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한성일 조국통일연구원 실장이라고 소개한 트위터 계정 2개가 13일 확인됐다.




한성일 실장은  첫 게시글에서 "조선(북한)에서 일어나는 희소식과 북남관계 소식들을 전하고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 등 여러가지 상식을 친절히 전해드리며 앞으로 수많은 인터넷 사용자들과의 원활하고 적극적이며 다방면적인 소통을 기대한다"며 계정 개설 배경을 밝혔다.




김명일 부장 명의의 트위터에는 "얼마 전 금연법이 채택됐다"며 "그래도 한다 하는 애연가였다. 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도 몹시 힘들겠지만, 담배를 끊을 결심"이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실제로 북한 주민이 계정을 직접 운영하는지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처럼 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 계정이 확인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북한은 최근 들어 트위터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정을 개설해 내부 모습을 활발히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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