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코로나19주간 상황보고서'를 통해 북한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수가 일주일 만에 805명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북한의 공식적인 확진자는 여전히 0명이지만,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북한의 의심 증상자 수는 6천173명으로 집계됐다.
북한은 지난 15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해 국가비상방역체계 보강 문제를 논의했다. 그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신경을 세우고 있다는 의미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초긴장 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완벽한 봉쇄장벽을 구축하고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 높이 벌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