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미국 정보기관인 CIA가 데려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키 김이 미국 언론에 CIA가 김한솔을 데려간 정황들을 공개했다.수키 김은 16일(현지시간) 주간지 뉴요커에 기고한 '북한 정권을 뒤집으려는 지하운동'이라는 기고문에서 김한솔의 이 같은 도피 과정을 소개했다.
김 작가는 현지시간 16일 미주간지 뉴요커에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리더 에이드리언 홍 창을 인터뷰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기고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한솔은 암스테르담에서 홍 창에게 망명 의사를 밝혔지만, 망명 신청을 하기 전에 사라졌고, 여려 관계자가 CIA가 이들을 데려갔으며 어느 국가에 체류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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